楞嚴經(經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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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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楞嚴經簡介:

《楞嚴經》,又稱《首楞嚴經》、《大佛頂經》、《大佛頂首楞嚴經》、《中印度那爛陀大道場經》。全稱《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唐般剌蜜帝譯。10卷。此經的譯者為般剌蜜帝大師中印度人,居廣州制止道場,于唐神龍元年(705)從灌頂部中誦出,烏萇國沙門彌伽釋迦譯語,房融筆受,懷迪證譯。中國歷代皆視此經為佛教主要經典之一。清代,章嘉呼圖克圖等將其譯成藏文,並刊有漢、滿、藏、蒙四體合璧的《首楞嚴經》全帙。在日本,此經亦流傳不斷。

此大佛頂首楞嚴經原來是藏在龍宮;龍樹菩薩至龍宮說法,見龍藏中有此經,拜閱之下,歎為稀有,便將全經默誦下來,以利益閻浮提眾生;出龍宮後,便將此經誦出,記錄下來,呈給王家,王家也把它視為稀有之法寶,珍藏在國庫中,並禁止傳到外國。雖然此經尚未傳到中土,但其威名早已為大家所知;曾有一位梵僧,見智者大師所立之三觀,而告訴智者大師說與他們國中的楞嚴經之意旨相符合;於是智者大師便設了一個拜經台,西向拜經,但拜了十八年,終未得見楞嚴經(到現在,天臺山的拜經台還在)。

話說本經譯主般剌密諦,依於願力,要利益中土之人,第一次身上藏著楞嚴經東來之時,被守邊界的官吏查獲,而不許他出境,這反而更激發了他宏法之願,更加堅定,並且更加精進。他並想到了一個方法,可以將此經攜帶出境而不被發覺;他用極細的白絹書寫此經,然後剖開自己的肩膊,將經文縫藏在其中,等瘡口平復之後,再申請出國,海關搜查無疑,才得航海東來。大師于唐中宗神龍元年(西曆七0五年)到達廣州,那時正好首相房融被貶在廣州,房融便請大師住在制止寺,於是剖膊出經,譯成漢音,譯事完畢,便速回本國,以解除邊吏所受之難;由於譯主藏經出國,國王因此罪責守邊之官吏查緝不嚴,因此大師譯經完成之後,便速即回國,原以自身承當所有罪責。大師如此冒險艱苦,乃至不惜身命榮辱,正是所謂重法輕身,所成功德,不可思議;我國之眾生,均沾其法施之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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