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들이 저가에 마구 출시되어 못 해먹겠다 체험판

이 게임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엔딩도 하나입니다.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영화로 말하자면 다큐멘터리 영화, 책으로 말하자면 에세이나 사회 비평서에 가깝습니다.

그동안 게임을 제작하면서 최대한 대중적으로 만들려고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다 실패한 거 한 번쯤은 써보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써보자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해서 나온 게 이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맞지 않는 분들은 다소 지루할 테고 공감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 주의

- 유명 게임 회사의 직원. 또는 그 팬

- 음성 더빙을 지원하는 노벨 타입 게임 회사의 직원. 또는 그 팬

- 국뽕, 애국주의자

위에 해당하는 분들에겐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직업이 게임 제작자고,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긴 했지만, 실화는 아니고 주인공 = 제작자가 아니라는 걸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