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비밀의 키스

살고 싶으면 그와 키스해야 한다! 죽기 전 읽고 있던 책에 빙의했다니? 소설 속 왕궁에서 벌어지는 위험하고 비밀스런 암투와 사랑, 그리고 키스

“나랑 키스할래요, 맞바람 피울래요?”

의뢰 중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한 ‘나’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그’.

그리고 ‘그’에게 건네는 ‘나’의 파격적인 계약연애 제안.

이 거래이자 임무는 과연 무사히 완료될 수 있을까?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의 몸과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한다!

그와의 짜릿한 사랑과 키스만이 날 깨울 수 있다!

[스토리]

죽었다 눈을 뜨니 이 세상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들 뿐만 보인다!

그리고 ‘나’에게 전해지는 의문의 목소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를 구하고 그의 키스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난 ‘그’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게다가 갑자기 들어온 왕성은 생각보다도 더 ‘막장’이었는데…

결국, 복잡하고 끈적한 관계에 ‘나’까지 얽혀버리고 만다.

"왕비랑, 기사가 키스를....???"

왕비의 비밀스러운 장면까지 목격하고만 ‘나’.

그리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왕비와 그녀의 정부는 내 목숨을 노리기 시작한다!

‘나’는 그런 그들을 막기 위해 ‘그’에게 어떤 제안을 한다.

‘내’가 구해야할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

기사일까, 왕일까, 마법사일까?

과연 ‘나’는 의문의 목소리의 ‘의뢰’를 완수하고 현세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와의 키스를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

“이제 체면보다 내 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겠어.”

-저주에 걸렸지만 치명적인 매력의 ‘왕’

“남의 것이 원래 더 탐나는 법이지~”

- 어딘가 제정신이 아니지만 거부할 수 없는 ‘흑마법사’

“당신이라면, 제 키스와 순결을 바칠 수 있습니다.”

- 무뚝뚝해보이지만 순정 로맨티스트 ‘성기사’

“당신들이 행복하기 위해선 제 목숨을 바쳐도 좋습니다.”

-얼굴을 가려도 잘생김이 느껴지는 ‘의문의 예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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