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O

Q. hearo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hearo는 국내외 최초로 CISD(Critical Stress Debriefing)기반으로 한 현직 소방관 동료상담사의 상담 프로세스를 APP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개인별 상담과 함께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을 위한 칼럼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Q. 비슷한 사건을 겪은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고,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미국 소방조직에서는 동일한 사건을 겪은 대원들을 대상으로 TSQ(Trauma Screening Questionnaire), AAR(After Action Review)을 포함하는 CISM(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상담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hearO의 ‘나를 듣다’, ‘동료를 듣다’, ‘동료 상담’의 순서는 이를 참고하여 설계한 것입니다.

충격적인 사건현장에 노출된 후에 자신이 겪은 힘든 경험들이나 반응들이 자신만의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유난히 심약하다거나 자신만의 문제로 귀결시키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일반화와 정상화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충격으로부터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고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빠르게 줄여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PTSD는 장기간의 의료 단계 개입을 필요로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단기간의 프로세스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엇인가요?

hearo는 PTSD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에 노출된 직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심리적 충격을 받은 것에 대한 정신건강교육과 대처방법 안내 등을 통해 PTSD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충격적 사건관련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CISM)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정신건강전문가와 동료상담사가 팀을 이루어 충격적 장면에 노출된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PTSD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는 이미 많이 보고 되고 입증된 바 있습니다. 즉 PTSD의 정도가 1~10까지 있다면 3~6에서 그 이상으로 진행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단계에 집중한 서비스입니다.

Q. 무료 서비스인가요?

네, 무료 서비스입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명팀이 기획, 개발, 디자인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한 실현예산 지원,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국민들의 모금, 119REO 주식회사의 기부를 통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